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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체류형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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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체류형관광지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5.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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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살린 맞춤형 관광자원 ‘구슬땀’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올해를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

▲정기호 영광 군수

영광군은 올해 관광과 스포츠, 문화산업을 연계ㆍ육성해 다시 찾고싶은 영광을 만들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 1천만명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또 모싯잎 송편을 가지고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200억 원에 연 인원 18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 던 것을 거울삼아, 올해에도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물 확대 생산과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보리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보리 가공 산업 육성, 염산면 설도 젓갈 타운 건설, 산지가공 유통센터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법성포 굴비타운 체류형 관광명소 육성

영광군이 법성포 굴비 타운을 남도 제1의 음식문화 타운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굴비 타운은 6년에 걸쳐 조성한 바다 매립지로 총 면적이 25만9,593㎡에 이르고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에서 20분, 광주버스터미널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광골프장, 해수온천랜드 등의 관광명소와 영광원자력발전소, TKS조선소 등 기업체가 위치해 있다.

“법성포는 서해 남도권 관광 인프라구축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입지적 여건이 뛰어나지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자원이 빈약하다”면서“관광객이 사계절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음식문화타운으로 발전시키기위해 특산물과 먹거리, 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광원전 한마음공원

영광 구석구석 누비는 투어버스 운영
영광군 구석구석 명소를 다니며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을, 역사적인 의미를 음미하는 데에는 ‘관광버스 투어’가 제격이다.

오는 11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행을 나서는 관광버스는 오전 9시 광주역을 출발해 영광의 유명 관광지인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원불교 영산성지, 기독교인 순교지, 백수해안일주도로, 노을전시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투어 중간에는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새우젓갈 등 영광의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광버스 이용료는 1인 기준 1만8천원이며, 영광군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와 문화관광과(☎061-350-575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신항과 향화도항, 어촌정주어항으로 개발
영광군은 백수읍 대신항과 염산면 향화도항을 오는 2015년까지 수산업과 어촌관광기능이 가능한 어촌정주어항으로 개발한다. 이곳에는 2015년까지 110여억 원을 들여 방파제와 물양장, 선착장, 어촌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영광군은 이와는 별도로 염산면 향화도 선착장 일대에 올해 중으로 100억원을 투입, 150m 높이의 '바다매체 타

▲해수온천랜드

워'를 설치할 계획이다.

바다 매체 타워는 해상 건축물로는 전남 지역에서 가장 높고, 전국에서 4번째다.

바다타워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백수해안도로, 영광대교와 연계시켜 서해안 관광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촌정주어항이 완공되면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져 어촌 관광자원 개발과 이를 연계한 어촌소득 증대를 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지정
영광군이 친환경 도시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 4월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일부 국도를 제외한 관내 60㎞ 이하 모든 도로에서 전기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맞춰 영광군에서도 현재 5대의 전기차를 관용차로 운행하고 있다. 대마일반산업단지에는 4개의 전기차 관련 업체가 입주를 결정한 상태다. 또한 영광군은 지난 4월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전기차(EV) 선도도시사업에서 ‘구내(區內)근린형’ 분야 선도도시로 선정됐다.

친환경전기차 선도도시사업은 정부가 전기차 구매와 충전 인프라구축비용을 지원하는 방식. 기존 전기차 보급 확대정책에서 한발 더나아가 도시형·관광생태형·구내근린형 등 전기차 도입범위와 적용 분야에 따라 3개 세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영광군은 선도도시 선정과 함께 올해부터 2014년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200대와 충전기 200기를 관내 관공서 및 주요 관광지와 일반 사업장에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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