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일출 명소 BEST 4!...열기구 타고 일출 장관 압권

조성란 기자l승인2017.12.18l수정2017.1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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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파도키아ⓒ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투어코리아] 연말연시 최고의 여행 테마는 ‘일출’이다. 못 다한 아쉬움을 털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희망찬 새해 다짐을 하기에 일출여행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여느 때와는 달리 보다 특별한 한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동서양의 만남’이 있는 터키 일출여행은 어떨까.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터키로의 일출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터키 일출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터키에서도 입소문난 ‘터키문화관광부 추천 일출 명소 4곳’을 소개한다.

▲ 카파도키아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열기구와 함께 하는 ‘카파도키아 일출’

해돋이를 가장 색다르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카파도키아 열기구 일출’이다. 매일 아침 동이 틀 때 비행하는 열기구 투어와 함께하는 해돋이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동이 터올 때쯤 수십 개의 열기구가 떠올라 하늘을 수놓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열기구 위에서 하얀 눈이 쌓인 기암괴석들을 발 아래 두고 바라보는 새해의 일출은 진한 여운을 남길만큼 각벽하다.

그러나 열기구를 타지 않더라도 괴레메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 발코니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열기구들을 배경으로 찍는 ‘인생 사진’을 남겨도 좋다. 겨울에는 날씨로 인해 열기구 투어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 파묵칼레ⓒ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온천수에 발담그고 유유자적 즐기는 ‘파묵칼레 일출’

목화솜을 뭉쳐놓은 것 같은 하얀 석회암과 온천수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이 매력적인 ‘파묵칼레’의 일출도 압권이다. 특히 파묵칼레는 해가 떠오를 때 특히 더더욱 아름답다. 날이 맑은 날, 떠오르는 해가 붉게 하늘을 물들이면 불투명한 하늘색이었던 온천수가 햇볕을 받아 거울처럼 빛난다. 코끝이 시려운 새해 첫날, 맨발을 온천수에 담그고 태양에 빛나는 파묵칼레를 바라보는 특별한 감동을 느껴보자.

이 곳 파묵칼레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온천을 즐겼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온천과 특색있는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니, 일출여행이 아니어도 이색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다.

▲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이스탄불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품은 도시 ‘이스탄불’에서의 새해맞이 일출도 좋다.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때문에 유럽에서 아시아로 출근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유람선을 타고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것은 이스탄불 시민들에게도 일상적인 일이다. 현지인처럼 보스포루스 해협을 오가는 이 유람선 위에서 보는 일출은 그래서 특별할 수밖에 없다. 유럽과 아시아를 동시에 느끼며 이스탄불의 라이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스탄불에서는 매해 새해 맞이 불꽃놀이 행사도 성대하게 열려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보스포루스 대교, 술탄 아흐멧 모스크, 갈라타 다리, 갈라타 타워 등 이스탄불의 명소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보스포루스 유람선을 타고 대륙을 건너며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해보는 것도 좋다.

▲ 투즈 호수ⓒ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소금 호수 ‘투즈 호수’에서 일출보며 인생샷을!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Hot place)인 앙카라 근교의 ‘투즈 호수(Lake Tuz)’도 일출 명소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호수로, 여름에는 물이 말라 하얀 소금이 깔린 사막 같은 느낌을 주지만 겨울에는 물이 찰박하게 차오른다. 해돋이가 시작되면 태양이 호수 바닥에 반사돼 빛나며 마치 태양이 두개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호수의 색깔은 하늘의 색을 그대로 방영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일출 감상하고, 인생 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포인트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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