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새해 첫날, 동해로 일출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기차타고 경포대 일출은 어떨까. 오는 22일부터 첫 운행되는 서울-강릉 간 KTX를 이용하는 ‘새해 첫날 동해바다 일출 특별상품’을 코레일이 선보였다.

이 여행상품은 새해 첫날에만 운영되며,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떠날 수 있도록 구성돼 더욱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난 후 오전 1시 30분과 2시에 KTX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에 도착 후 경포대에서 해맞이와 일대를 관광할 수 있다.

여행상품을 두 가지 코스다. 제1코스는 경포해변, 허난설헌 생가, 초당순두부마을을 관광하고 강릉에서 오전 11시 경 돌아오는 일정이다. 또 제2코스는 경포해변, 안목 커피거리와 주문진 시장까지 둘러 본 후 오후 4시경 돌아오는 일정이다.

서울-강릉 간 KTX 일출 여행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 및 철도협력여행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