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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동성에서 ‘경기도 테마 자유여행 설명회’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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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동성에서 ‘경기도 테마 자유여행 설명회’ 설명회 열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1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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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중국 산동성의 옌타이시(烟台)에서 열린 ‘경기도 테마 자유여행 홍보 설명회’

[투어코리아] ‘사드 몽니’를 부리며 자국민의 한국 여행을 막았던 중국 정부가 한국여행을 허용한 두 도시(베이징. 산동성)중 한 곳인 산동성의 옌타이시(烟台)에서 ‘경기도 테마 자유여행 홍보 설명회’가 개최됐다.

16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가 공동 개최한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 SNS(웨이보) 팔로워 등 산동성 현지 한국 여행 관심 소비자 200여명이 초청됐다.

설명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시행하는 중국인 방한 무비자 제도 기간에 ‘가볼 만한 경기도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9월부터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경기도간 외국관광객 전용 교통수단인 EG셔틀을 활용해, 중국 자유여행객이 경기도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연계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일산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와 수원 왕갈비 및 통닭거리, 이천 임금님 쌀밥 등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 이천 신세계사이먼아울렛, 고양 스타필드 등 쇼핑과 체험 프로그램 등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중국 자유여행객이 경기도내 30개 관광지에서 입장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관광 할인쿠폰북도 배포라며 경기도 방문을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허브아일랜드와 쁘띠프랑스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허브 열쇠고리 만들기, 허브다이어트 쿠키 및 허브차 시음, 어린왕자 기념품 만들기 등 경기 관광의 특색을 담은 DIY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한·중 관계 회복세에 힘입어 향후 춘절 연휴, 평창 동계올림픽, 봄꽃여행시즌과 연계해 중국인의 방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자유여행 홍보행사를 중국 각 도시에서 자주 개최해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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