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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열차 타고 간절곶·호미곶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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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열차 타고 간절곶·호미곶 여행 떠나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12.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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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방, 간절곶·호미곶 신년해돋이 여행 상품 선봬
▲ 호미곶 해돋이

[투어코리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 해돋이 명소 포항 '호미곶’으로 열차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사 여행공방에서는 간절곶과 호미곶으로 떠나는 ‘2018 신년해돋이 특별열차 상품’을 선보였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경상도 지역으로 떠나는 신년해돋이 특별열차는 단 1대로, 12월 31일 단 1회만 출발한다.

울산 간절곶 특별열차는 12월 31일 일요일에 서울역을 22시에 출발해 환승 없이 태화강역에 새벽 4시경 도착하게 된다.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준비된 연계버스를 타고 간절곶으로 이동하게 된다.

돌아오는 열차는 태화강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대전, 천안, 평택, 수원, 영등포를 거쳐 서울역에 오후 7시경에 되돌아온다.

▲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에서 사진촬영하는 관광객들/사진=투어코리아 DB

간절곶은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라는 말이 전해질정도로,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다. 2018년 첫 해는 오전 7시 31분경 장엄하게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간절곶에서 새해 해맞이 이후 간절곶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인 ‘간절곶소망길’을 걸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의 행복을 다져 봐도 좋다.

또한 새해의 다짐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바다를 향해 서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인 소망우체통에 소망엽서를 써서 보내며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해돋이 관람 후 ‘해금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울산 대왕암 공원로 가 대왕암, 남근바위, 처녀봉, 용굴 등 자연이 빚은 여러 기암 조각품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후 1970년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장생포 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장생포 옛 마을에선 교복체험이나 뽑기체험 등 다양한 추억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생포의 명물인 고래빵도 맛 볼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또한 이 열차는 포항 호미곶 해돋이와도 연계돼 운영된다. 특히 포항 호미곶에선 포항 지진의 시름을 털어버리기 위해 예년보다 성대한 행사가 펼쳐진다. 실제 성화는 아니지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파견한 주자 2명 등이 일출시간에 맞춰 해와 상생의 손, 성화봉이 일치되었을 때 성화봉에 불을 점화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호미곶 해돋이를 관람한 이후에는 새해의 염원을 담아 불국사로 이동, 천년고찰 불국사의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으며 새해의 소원을 빌어볼 수도 있다.

이번 간절곶 신년해돋이 특별열차 상품은 성인 95,500원 소인 89,500원이며, 호미곶 해돋이 상품요금은 성인 99,000원 소인 8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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