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의료 MICE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국내 의료관광 전문기관(병원, 학회, 협회, 유치전문대행사), MICE 관련 기관 단체장, 실무자 들이 참가한다.
선포식에서는 국제회의 도시 인천의 위상을 살펴보고 국제적 규모의 인천 MICE 인프라와 행사 유치 및 개최 여건을 소개한다.또 오는 6월 설립 예정인 인천의료관광재단의 발전 방향도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설립을 추진 중인 의료관광재단에는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20여개 의료기관을 포함해 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교류센터 등 총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재단이 설립되면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중심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쳐 2014년까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규모를 2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MICE는 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s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첫 글자를 결합한 단어로,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확대를 지난 3월부터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의학을 인천에서(Better Medicine By The Meeting'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의료MIC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석 및 관련정보는 인천관광공사 인천컨벤션뷰로(032-220-5070~2 / cvb@into.or.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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