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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예술’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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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예술’로 만나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1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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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까또즈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루이까또즈 제공

[투어코리아] ‘예술로 변신한 장갑과 향수’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예술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루이까또즈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와 MCM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 전시가 열려, 특별한 여행을 선사하는 것. 추운 겨울, 추운 야외 말고 따스한 공간에서 예술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루이까또즈의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내년 2월 11일까지 열린다.

‘랑데부-만남’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살고 있는 한 여인의 공간을 컨셉트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장갑, 향수, 주얼리 등의 다채로운 이색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일상적 소재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은 작품 속에서 색다른 미적 쾌감과 아티스트들의 장인정신도 엿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 루이까또즈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루이까또즈 제공

△침실,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된 ‘그녀의 방’에선 탁자, 조명, 주얼리 등 200여 점이 넘는 공예 작품이 전시되고 △‘겨울의 정원’에선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 바르느코브(Thomasine Barnekow)’의 장갑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그녀의 향’에선 향장회사 <한불화농>과 유리 작가 김헌철의 설치 작품과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 디자인학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시향기가 전시공간을 채워 향긋한 예술에 빠져들게 된다.

이외에도 특별 제작된 ‘LOUIS QUATORZE x THOMASINE BARNEKOW 스페셜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장갑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향수만들기 클래스’, ‘가죽체험 클래스’, ‘영화 행사’ 등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된다. 전시회는 무료다.

MCM도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으로 ‘리브 볼드(Live Bold·대담하라)’의 라이프스타일 사진전을 오늘(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홍대점에서 연다.

▲ 이현준 사진전/MCM 제공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에선 포토그래퍼 이현준의 여행 사진 40점을 통해 세계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작가는 35mm 필름 카메라로 스트리트 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작가로, 2008년부터 폴란드, 체코, 미국, 일본, 페루, 독일, 프랑스, 한국 등 8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여행사진들을 선보인다. 사진을 통해 일본 삿포로, 유럽의 오래된 도시, 페루의 바닷가 마을 등의 인물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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