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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지구촌 거리 별빛 로맨틱 ‘절정’①..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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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지구촌 거리 별빛 로맨틱 ‘절정’①..싱가포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12.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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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 ⓒ싱가포르관광청

[투어코리아] 12월 세계는 크리스마스에 낭만에 빠져든다. 거리 곳곳은 그 자체로 축제장인 듯 갖가지 볼거리가 넘쳐나고, 경쾌한 캐럴(carol)이 흐르는 거리마다 연일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선 거리엔 살거리도 먹을거리도 진진하다.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면 수 만개의 불빛이 별빛처럼 반짝이며 로맨틱 분위기도 절정에 달한다.

어릴 적 꿈꿔 왔던 혹은 영화 속 이야기처럼 환상적인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 낭만 만끽하러 떠나보자.

▲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 ⓒ싱가포르관광청

눈이 절로 행복한 ‘싱가포르의 멋진 크리스마스 풍경’

12월은 보는 순간 절로 눈이 행복해지는 멋진 싱가포르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시기다. 차갑고 하얀 ‘눈’ 대신 ‘버블 눈’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화려한 불빛 향연에 설레게 한다.

▲ 크리스마스원더랜드ⓒ싱가포르관광청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가 열리는 12월 말까지는 그야 말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2km에 달하는 싱가포르 최대 쇼핑거리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크리스마스 점등’ 행사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변하는 ‘탕린 몰(Tanglin Mall)’에서 버블 ‘눈’을 즐길 수 있다. 니안 시티(Ngee Ann City)와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에 세워지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Christmas on A Great Street) ⓒ싱가포르관광청

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12월 1~26일 ‘크리스마스 원더랜드’가 열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정원인 플라워 돔(Flower Dome)에서는 꽃으로 만든 ‘윈터 빌리지’가 전시되고, 16층 높이의 수직정원인 ‘슈퍼트리 그로브’에서는 유럽풍 축제 마켓이 열린다.

▲ 주크아웃ⓒ싱가포르관광청

연말 흥겨운 파티를 만끽하고 싶다면 올나잇 뮤직 페스티벌 ‘주크아웃(12월 8~9일)’으로 가보자.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선 일렉트로부터 트랜스, 테크노, 하우스까지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을 밤새도록 야외 해변가에서 즐길 수 있다.

▲ 주크아웃ⓒ싱가포르관광청

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자정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려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아름다운 도심의 스카이라인 위로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2018년 1월 1일이 시작한 뒤 약 8분간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와 레이저쇼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한다.

▲ 마리나베이 카운트다운ⓒ싱가포르관광청

 

<사진Ⅰ싱가포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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