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핫한 여행키워드 ‘욜로’로 살펴본 여행풍속도

욜로·온라인 쇼핑·가성비·해외여행 조성란 기자l승인2017.12.01l수정2017.12.01 18:2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투어코리아] 올 한해를 핫하게 달군 키워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이 욜로 소비트렌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여행’이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함께 올 한해 여행의 핵심 키워드가 된 ‘YOLO’의 알파벳으로 2017년 여행 풍속도를 살펴봤다.

▲ 이미지/ 트립닷컴 제공

YOLO(욜로)의 ‘Y’ - YOLO

욜로, ‘인생은 한번뿐, 나 자신의 현재의 행복에 충실하자’는 가치관이 반영된 단어다. 때문에 내일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묵묵히 일하던 과거와 달리 아낄 것은 아끼되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에는 과감히 소비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자신을 위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만족감을 높여줄 여행을 하고,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혼자 여행(혼여),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면서 욕구가 생기면 곧장 항공권 구매하는 등 내킬 때 언제든지 떠나는 ‘즉흥 여행족’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YOLO(욜로)의 O – Online Shopping(온라인 쇼핑)

욜로 여행 패턴이 대세로 떠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여행 시장 환경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길가다가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에 접속해 쇼핑하는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여행사 및 항공, 호텔 등 여행업계도 모바일(온라인) 환경을 갖췄고, 소비자들도 알뜰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온라인 쇼핑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6조8446억 원)를 기록했다. 그 중 거래액의 15.6%가 ‘여행 및 예약서비스’일 정도로 ‘여행도 온라인 쇼핑시대’를 열었다. 모바일 쇼핑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쇼핑 거래액(4조2397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9월 47.8%에서 작년 9월 55.4%, 올해 9월 61.9%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 중 ‘여행 및 예약서비스’ 비중은 13.7%로, 음식료품(17.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YOLO의 L - Low Price(가성비/최저가)

여행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가성비’다. 자신을 위한 가치소비를 하되 알뜰한 여행을 위해 할인 등의 정보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것.

실제로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의 ‘해외여행 소비자 만족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8,461명의 소비자 중 30%가 ‘가격’을 해외여행 상품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서도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에 있어 ‘저렴한 경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이가 43.1%에 달했다.

무조건 낮은 저가 상품이 아니라 그만한 가치가 있고, 그에 합당한 것인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경향이 짙었다. 같은 목적지로 갈 때 최저가 항공인지, 호텔 및 항공 예약시 환율로 인해 해외 결제 수수료가 이중으로 청구되지 않는 ‘원화결제 서비스’가 적용됐는지 등을 챙기는 등 ‘욜테크(욜로+짠테크)’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YOLO의 O – Overseas Travel(해외 여행)

바야흐로 해외여행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2,238만,3190명이 해외로 출국하면서 2천만 해외여행 시대를 열었고, 올해 1~10월 10개월간 해외로 떠난 인구는 2,186만3,758명으로, 지난해 한해 수치와 비슷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이어졌던 추석이 있던 10월엔 국민 해외관광객 수가 223만 1,748명으로 전년 동기(186만 552명) 대비 19.6%나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해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2.6회로 전년보다 0.5회 늘어났다. 해외여행 기간 역시 전년의 5.7일에서 5.9일로 늘어났다.

반면 자유해외여행 경비는 약 144만원으로 가성비나 저가를 따지는 트렌드로 인해 줄어들었다. 또 10명 중 9명이 내년에도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해 해외여행 붐은 내년에도 계속 될 전망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조성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7 투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