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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카페리 관계자 의료관광체험 팸투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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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중국 카페리 관계자 의료관광체험 팸투어 성황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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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체험

[투어코리아]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시설관리센터가 공동을 지난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한  ‘한중카페리(화동훼리) 선박 우수 에이전트 관계자 초청 의료관광 팸투어가 성황리에 30일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진인해운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위해, 석도, 제남, 청도 등 산동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에이전트의 여행상품 기획담당자들이 참여했다.

▲ 의료체험

팸투어 2박3일 일정은 건강검진, 치과, 피부과 등 의료서비스 체험, 개항장,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카지노시설, 그리고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에서 ‘6년근 인삼캐기 체험’을 하고  강화역사박물관, 유네스코지정 고인돌 유적지 방문 등을 둘러봤다.

▲ 파라다이스시티 내 카지노시설 체험후 기념촬영

인천관광공사는 올 7월부터 ‘Mediferry’라는 이름으로 인천항만공사, 한중카페리 선사와 협력해 카페리여객과 의료서비스를 통합한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산동지역에서 세일즈 콜을 진행하는 등 항만과 연계한 의료관광 마케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강화도 6년근 인삼캐기 체험

팸투어는 인천 의료 및 관광 인프라의 우수성을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Mediferry’ 상품개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팸투어에 참여한 ㈜화동해운이 운영하는 ‘동방명주 8호’ 한중 카페리는 한~중을 오가는 카페리 중 가장 큰 것(길이 196m, 폭 28m)으로 객실 304개와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라운지, 맥주바, 면세점, 편의점 각종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방명주는 주 3회 인천-중국 스다오(石島)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 강화역사박물관 방문 기념촬영

중국국가여유국이 지난 28일 산동성 단체비자 발급을 허가함에 따라 중국인 대상 의료관광객 유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의료사업팀 관계자는 “향후 다른 선사 관계자 초청행사 및 카페리 선상 의료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라며, “항만과 연계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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