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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 인도를 잡아라!'....한국관광공사,관광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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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 인도를 잡아라!'....한국관광공사,관광시장 공략 나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11.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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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Korea Festival 모습

[투어코리아] 13억 인구, 인도를 잡아라!

한국관광광사(이하 공사)가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에 맞춰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13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방한 잠재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공사는 인도에 우리나라 관광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5, 26일 이틀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7)’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공사는  광주, 김해, 부산, 전북 등 4개 지자체와 경기관광공사, 광주컨벤션뷰로, 부산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방문위원회, 그리고 4개 여행사 등 총 14개 기관 및 업체와 함께 참여해  한국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공사는 이번 관광대전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다채로운 한국 관광지를 중점 홍보하고 한식, 한국 공연, 한류 등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 최대여행사인 콕스앤킹스(Cox&Kings), 토마스쿡(Thomas Cook), 뚜이(TUI) 등 8개 주요 현지 여행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인디아 등 3개 항공사는 방한 여행상품 및 항공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니도 한류팬들을 위해 개막식에선 비보잉 퍼포먼스와 넌버벌 난타, 사물놀이, K-Pop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K-뷰티쇼와 한식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공사는 행사 기간 중 인도 진출 한국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한국기업 인도 직원의 한국방문 인센티브 투어가 확대되고,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현지 직원들이 장기적으로 한국관광 홍보요원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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