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체부,문화관광축제 평가 ‘예비축제 시스템’ 도입

유경훈 기자l승인2017.11.13l수정2017.11.14 09:3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문화관광대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투어코리아] 문화제육관광부가 문화관광축제 등급 평가 시스템으로 ‘예비축제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축제 제도’는 지난 2010년 폐지된 것을 다시 도입하는 것으로, 1년 이상 운영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축제를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하는 평가시스템이다. 지역축제의 내실화와 자생력을 키워 관광자원화 가능한 축제로 적극 육성하려는 취지다.

계획이 실행될 경우 문화관광축제의 등급은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예비축제 5단계가 된다.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 표광종 서기관은 “현재 문체부 축제평가위원과 전국 16개도·특별·광역시 축제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에 있다”며 “오는 12월 실시하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가부터 예비축제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비축제 시스템은 이렇게 시행된다.

문체부는 현재 매년 11월 전국 16개 도·특별·광역시로부터 35개 정도의 문화관광 축제 후보(도 3개 이내. 특별·광역시 1개)를 추천받고 있는데, 이들 축제 모두 예비축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추천 받은 예비축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1년 이상 현장 다면평가를 실시해 전도유망한 축제 5~6개를 뽑아 유망축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현장 다면평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객 수, 축제 자생력에 필요한 재무구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내실화 및 차별화 등을 면밀히 살피게 된다. 

즉, 지금까지는 11월에 전국 16개 도·특별·광역시에서 추천받은 문화관광축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달 동안 서면 평가를 실시해 12월 하순 경 유망축제를 선정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11월에 문화관광축제 후보들을 추천받아 이듬해에 서면 및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해 12월 하순경 유망축제를 뽑겠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문화관광축제 후보에 대해 1년 동안 편견없는 돋보기 심사를 벌여 유망축제 선정을 두고 발생할 수 있는 말썽의 소지를 아예 없애겠다는 취지다.

예비축제로 선정되면 정부 지원금은 없고 대신 한국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표광종 서기관은 “지금까지는 전국 16개 도·특별·광역시에서 추천 받은 35개 유망축제 후보들 가운데 5~6개만 선정되고 나머지는 사장되는 일이 되풀이 돼 왔다”며 “ 하지만 앞으로 예비축제에 선정되면 몇 해 동안 관찰해 미래가 밝아 보이는 축제들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대표축제 4억 원, 최우수축제 2억 2천만 원, 우수축제 1억 3천만 원, 유망축제 8천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문체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과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펼쳤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유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7 투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