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282억 투입

2018~2022년에 ‘도심 관광명소 육성’ 등 14개 단위사업 추진 유경훈 기자l승인2017.11.02l수정2017.1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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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관광콘텐츠 발굴 등에 총 282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차이나타운

[투어코리아] 인천시가 그동안 관광정책에서 소외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원도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등에  연차적으로 총 2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도심 관광명소 육성’ 등 14개 단위사업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추진한다.

인천시는 2일 부평구의 한 테마카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채홍기 관광공사사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4개 중점과제, 14개 단위사업 현황

▲ 인천시 자료 제공

최근 관광트렌드가 개별관광과 틈새관광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앞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대규모 인프라사업은 지양하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5차 관광진흥 확대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박사는‘인천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민의 힘과 창의력에 의한 원도심 관광 활성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 방랑식객으로 널리 알려진 임지호 쉐프가 사례발표자로 참여해 나물, 밥, 젓갈 등 인천지역 고유의 맛을 살리는 관광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한 유정복 시장은 ‘올해를 원도심 지역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 원도심 관광은 물리적인 인프라 개발보다는,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의 가치를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만 큼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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