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깊어가는 가을 인천으로 만추여행을 떠나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디스커버 인천, 가을로- 애인愛仁 Again’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디스커버 인천, 가을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7 가을여행주간 지역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이다.
사업은 가을 핵심 콘텐츠인 단풍을 컨셉으로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는 ‘애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인천지역 대표 관광지 및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단풍여행] 인천 단풍 따라 8미 9경 게릴라 이벤트, ▲ [낭만여행] 해설이 있는 인천시티투어 시간여행, ▲ [음악여행] 가을밤 월미도 등대 버스킹 공연 ▲ [캠핑여행] 인천섬 캠핑여행 포토존 이벤트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단풍여행] 인천 단풍 따라 8미9경 게릴라 이벤트
인천을 대표하는 5대 가을 여행지, 즉 인천대공원과 월미문화의거리, 송도센트럴파크, 동인천 송현야시장,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에서 인천시민들이 직접 뽑은 추천 관광지인 ‘인천 8미 9경 시즌 2 가을’ 홍보를 진행한다.
단풍 나들이와 함께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마트폰 액세서리, 야광팔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대공원의 단풍터널은 벚나무와 느티나무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와 느티나무, 단풍나무와 함께 은빛 억새 군락이 절정을 이뤄 가을 풍경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월미문화의 거리’에서는 TV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BB탄 사격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고, 월미도 마이랜드에선 디스코팡팡과 바이킹 등의 놀이시설을 즐기며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인천 동구 전통 재래시장인 ‘송현시장’은 다양한 밤참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으로 유명하다. 송현시장은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중앙통로 30개 매대에서 에그스카치, 낙지 호롱, 야채 삼겹말이, 소고기불초밥, 닭날개 볶음밥, 소고기불초밥, 케밥, 대만빙수, 스테이크, 크레페 등 60가의 음식을 판매한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의 임해 매립 해수공원으로 즐길거리와 문화체험 공간이 즐비하다. 이곳은 ▲마당이라는 개념으로 한국 전통의 정원양식을 형상화한 ‘테라스 정원’, ▲습지원 생태관 등과 연계해 생태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자연학습공간과 놀이공원 등을 갖춘 ‘초지원’, ▲소나무 산책로와 돌이 깔린 계곡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한 ‘산책정원’, ▲수상택시와 투명 카약, 보트를 즐길 수 있는 ‘보트하우스’, ▲세련된 도시이미지가 풍기며 수변을 따라 화단길과 연못 등이 들어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형식 정원’ 등 5개 테마로 조성돼 있다.
눈과 입이 호강하는 ‘멋과 맛’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가을철에 어울리는 ‘8미9경 가을편’을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방식으로 선정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팔미(8味)로는 ▲가을 바다를 풍경으로 즐기는 커피 한 잔, 영종도 마시랑 카페 ▲가을 제철을 맞은 전복과 낙지가 풍덩! 미애네 바다 속 칼국수 ▲하얀짜장의 백미! 차이나타운 연경 ▲수제맥주와 피자의 환상조화, 송도 케이브 ▲산뜻한 가을 브런치, 베이지가든 ▲환상 비쥬얼의 붉은 대게 무한리필, 황제 조개찜 붉은 대게 ▲우아한 티타임의 정석, 태이니테이블 ▲정통 이탈리안 나폴리 피자, 테르조피노 등이 뽑혔다.
구경(9景)으로는 ▲단풍 나들이 최강자, 인천대공원 ▲가을 강바람과 함께 수변 산책길, 경인아라뱃길 ▲이국적인 야경의 최고봉, 송도 센트럴파크 ▲바다를 보며 즐기는 국민 놀이터, 월미 전망대와 월미문화의 거리 ▲가을밤 이벤트가 가득한 이 곳,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갈대숲의 붉은빛 로맨스, 소래습지생태공원 ▲가을 인천 섬 3총사, 굴업도, 선재도, 대청도 ▲가을 낙조 핫스팟, 마시안 해변과 선녀바위 ▲독서의 계절, 나만의 혼행길! 배다리 헌책방거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을밤 군침 도는 ‘인천의 3대 먹방 야시장’으로는 ▲동구 송현시장, ▲서구강남시장, ▲구월동 모래내시장이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야채삼겹말이, 대게 파스타, 대왕 치즈스틱 등을 즐길 수 있다.
[낭만여행] 해설이 있는 인천시티투어 시간여행
매주 금·토·일요일에 해설사와 함께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인천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은 두가지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코스는 인천역~송도 구간으로 오전 10시 인천역을 출발해 차이나타운과 개항장~G타워(커낼워크)~컴팩스마트시티~ 송도센트럴파를 차례로 찾아간다.
2코스는 송도~월미도 구간으로 오후 2시 송도센트럴파크를 출발해 개항장 거리~월미공원~ 월미문화거리를 둘러본다.
코스별 스티커랠리 이벤트와 연날리기 체험을 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티투어 티켓 구입 시(5천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 사전예약 또는 인천시티투어 티켓판매처(인천역관광안내소/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음악여행] 가을밤 월미도 등대 버스킹 공연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월미문화의 거리에서 인천 섬과 바다를 주제로 가을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8일관 29일은 인천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 단체 ‘세움(SE:UM)’과 재즈밴드 ‘펀츠(Funzz)’가 각각 재즈 공연을 선보이고, 11월 4일은 오리엔탈쇼커스(Oriental Showcus)의 인디밴드 공연, 11월 5일은 보컬, 기타, 생황, 가야금, 첼로로 구성된 여성 5인조의 실력파 지온(G.On)이 퓨전국악공연을 펼쳐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전한다.
[캠핑여행] 인천섬 캠핑여행 포토존 이벤트
인천섬 방문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복잡한 도심에서 인천섬 캠핑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부평지하상가,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등에 ‘가을섬 포토존’을 설치했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즉석에서 사진촬영 및 인화서비스(사진인화 및 폴라로이드, 포토키오스크 등)까지 제공하고 있어 도심에서 가을 인천 섬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가을여행주간 소문내기 이벤트와 스타일별 가을여행지 추천 이벤트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버파크호텔 숙박권(1명), 디스커버 인천 여행가방(2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디스커버 인천, 가을로- 애인愛仁 Again’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fall.travelic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