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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비행? 짜릿한 에어쇼…흥미진진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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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비행? 짜릿한 에어쇼…흥미진진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0.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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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제공

[투어코리아] 곡예비행 하듯 공중에서 튕겨나가 통제 불능 상태의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는 에어쇼 등 흥미진진 볼거리 가득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로 가을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올해 엑스포는 10월 27~30일 4일간 항공우주산업도시인 경남 사천에서 열려, 항공에 관한 모든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 ‘아찔한 곡예비행’에 ‘심쿵’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유명 해외 곡예비행팀 ‘폴베넷에어쇼팀’ 초청 에어쇼와 ‘블랙 이글스’다. 특히 폴베넷에어쇼팀은 전세계에서 단 3대만 존재하는 ‘Wolf Pro 곡예비행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곡예비행을 선보여 심장 떨리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사진 /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제공

Wolf Pitts 항공기만 가능한 ‘공중제비돌기(Tumble) 기동’은 고속으로 비행 중인 항공기가 공중에서 튕겨나가 통제불능 상태에서 회복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 한다.

또 ‘나이프 엣지(Knife Edge) 기동’은 항공기가 45도 축을 유지하면서 저속으로 관람객 앞을 비행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은 일반 카메라로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비행 후에는 지상에서 세레모니 기동과 사인회가 열려 관람객들과도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은 큐피드화살, 아리랑 음악에 맞춰 그려지는 태극무늬 등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공군 기본훈련기 KT-1,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단기기동, 국내 최초 국산 항공기 부활호 시범비행, 탐색구조시범, 고공강하 시범 등 다양한 기종의 에어쇼도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 에어쇼를 보며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들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제공

* 체험비행하며 온 몸으로 축제를 즐겨라!

엑스포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단연 ‘체험비행’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공군 C-130 수송기, 공군 CH-47 헬기, 청주/교통 대학항공기, 경량항공기, KT-1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 탑승을 사전 신청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기회를 놓쳤다면 엑스포 현장에서 이벤트 추첨을 통해 대학항공기, 경량항공기, KT-1시뮬레이터 등 탑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게임 그 이상 흥미로운 체험·전시 ‘풍성’

엑스포에선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그 중 VR롤러코스터’, ‘VR레이싱’, ‘VR바이크’ 등 ‘VR 관련 체험’이 청소년 및 아이들로부터 단연 인기다. 또한 ‘탑승형 배틀 로봇 배틀킹’을 타고 로봇을 움직이며 4D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드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미니 대회를 통해 안전하게 드론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 사진 /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제공

낙하산 시뮬레이터 체험, 폐낙하산줄 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과 함께 종이비행기 접기와 날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게임하듯 엑스포를 만끽할 수 있다.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대회 등 항공 관련 각종 대회도 눈길을 끈다. 또 항공우주테마를 배경으로 360도로 촬영해주는 ‘타임 슬라이스 무료 포도존’도 운영돼 영화 같은 장면을 담아갈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엑스포기간 중인 10월 27~29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농업 한마당축제’도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엑스
포의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해준다.

●축제기간 2017.10.27~10.30
●축제장소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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