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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 헤라신전서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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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24일 그리스 헤라신전서 '채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10.2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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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인청공항 통해 입국 101일간 2,018km 7,500명 주자와 함께 전국 순회
▲ 그리스 올림피아 고대신전 인근에서 태양광선으로부터 채화하는 모습

[투어코리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24일 올림픽의 근원지인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돼 11월 1일 우리 땅에 들어온다.

24일 성화 채화 행사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와 대한민국의 대표단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현 코치) 등이 참석한다.

성화 채화는 헤라신전에서 진행되며 대사제와 여사제가 성화를 들고 입장해, 고대로부터 진행된 올림픽의 가치와 역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화 후 첫 주자로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서고, 이어 개최국이 선정한 인물이 두 번째 주자가 되는데,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 역할을 맡는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24일부터 7일간의 성화봉송을 마친 뒤 31일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우리측에 인수돼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 땅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성화는 11월 1일부터 101일간, 총 2,018km를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성화봉송 슬로건 ‘렛 에브리원 샤인(LET EVERYONE SHINE)’처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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