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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걷고 봉화사과 맛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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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걷고 봉화사과 맛에 빠져보자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10.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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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울창한 산림을 걷고, 맛좋은 사과를 맛보는 축제 마당이 경북 봉화에서 펼쳐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1일 ‘제1회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을,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는 ‘제1회 백두대간 봉화 사과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트레킹 페스티벌’은 내년 하반기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 9월 임시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목원 트레킹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약용식물원, 거울연못,야생화 언덕, 암석원, 자작나무 숲, 춘양목군락지 등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왕복 6.6km, 약 3시간 소요)다.

트레킹 코스에서는 색소폰 공연, 건강체크,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제1회 백두대간 봉화 사과 DAY’는 대표 농산물인 봉화 사과 전시·판매, 문화예술 공연, 시식 체험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해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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