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반포까지 13km 20일 두바퀴로 달려요!
[투어코리아] 소설 ‘남한산성’ 작가 김훈과 함께 여행을 주제로 나누고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 바람 만끽하며 ‘한강 자전거 여행’도 즐겨보자.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 여행코스’사업과 연계해 오는 20일 여의도에서 반포까지 13km구간을 두바퀴로 달려보는 ‘시민 사전 체험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총 30명을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ZGkvSVHpnCwDQH0p2)으로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자전거 이용 가능자는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회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강 자전거 여행 코스개발 사업’은 11개 한강공원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 및 연인, 친구가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한강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개의 코스로 개발 중이다.
20개 코스 중 이번 시민체험행사는 여의도-반포한강공원을 연계한 중거리 코스에서 진행되며, ‘남한산성’ 및 ‘자전거여행 1·2’의 저자 김훈과 함께 총 30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자전거여행 코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을 시작으로 물억새와 야생화 등을 만날 수 있는 샛강생태공원을 경유해 메밀꽃이 하늘하늘 흔들리는 서래섬을 만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까지 총 13km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20일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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