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한류스타가 되보고 싶다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신한류홍보관’으로 가보자. 이 곳에 여행객이 직접 한류스타가 되어볼 수 있는 ‘한류스타 체험존’이 새롭게 선보였다.
고양신한류홍보관은 고양시에서 촬영·제작지원 된 여러 한류 영화, 드라마, K-POP콘텐츠를 전시하는 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한류스타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은 궁중한복, 70년대 교복, 군복 등을 입고, 영화·드라마 속 한 장면을 재현한 세트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직접 스타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신한류홍보관에는 영화 <남한산성>, <동주>, <오빠생각>, 드라마 <닥터스>, <송곳>, <드림하이> 등에서 실제로 사용된 대본과 의상, 소품이 전시돼 있어, 영화와 드라마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한국의 한류 관광지를 주로 여행한다는 한 이탈리아인 관광객은 “작지만, 볼거리가 많고 귀여운 공간”이라며 “이탈리아에서 방영한 드림하이의 소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고양신한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여 추가적으로 전시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