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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정취, ‘인천 개항장 음악회’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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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정취, ‘인천 개항장 음악회’로 즐겨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10.1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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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 21~22일 열려
 

[투어코리아] 근대문화유산이 집결되어 있는 인천 개항장을 뚜벅뚜벅 걸으며 돌아보고 음악선율로 가을 밤 정취를 만끽하며 감성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이 오는 21~22일 인천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려, 감성 여행을 선사한다.

이 기간, 개항장이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줄 음악으로 가득한 거리로 거듭나고, 아니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천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선 1885년 선교사 아펜젤러에 의해 클래식이 전파된 서사를 레퍼토리로 구성한 클래식 공연이 한국 최초의 근대식 호텔인 ‘대불호텔’에서 열린다.

잊혀져가는 인천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한 아티스트의 공연, 광복 이후 미군클럽을 무대로 성장한 대중음악이 시작된 신포시장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메인 공연으로 가수 더원, 서사무엘, 이장혁, 민트리오 등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적신다.

 

개항시절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전파되었던 다양한 서양문물들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형성된 유일무이한 개항장만의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근대시기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근대의상체험, ▲ 인천 개항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당시의 음식점 모습으로 재현한 저잣거리, ▲개항장 일원 공방들이 직접 참가하여 꾸미는 개항장문화마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격동의 한 세기를 겪은 인천의 생활, 교육, 역사 문화를 팝업 세트로 재현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천 최초의 백화점 ‘항도백화점’과 최초의 스팀동력 정미소인 ‘담손이 방앗간’, 국내 최초의 성냥공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근대식 교육기관인 ‘영화학당’에서 느린엽서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해설사의 설명 들으며 5개의 스토리텔링 도보탐방(한국,중국,일본,각국,경제테마)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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