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26일 개막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서 기능‧예능‧체험‧학술 분야 프로그램 진행 김현정 기자l승인2017.10.12l수정2017.10.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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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한 ‘2017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 오는 26~29일 나흘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무형문화재대전은 기능‧예능‧체험‧학술 분야와 특별공연 등을 통해 과거로부터 이어온 무형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현재와 미래세대를 통해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대대손손(代代孫孫)’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능 분야 행사로는 ▲ 국가무형문화재 분야별 종목 소개와 전승 과정을 영상‧작품‧그래픽 등을 통해 우리 무형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주제관’, ▲ 인간문화재 100여 명의 작품 250여 점을 통해 전통공예의 백미를 맛볼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관’, ▲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승공예대전 역대 수상작관’, ▲ 국가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이는 ‘인증제관’, ▲ 장인과 현대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협업관’을 구성했다.

예능 분야 행사는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전통연희와 풍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전통공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느끼게 될 ‘이수자 합동공연: 시간의 단면’, ▲ 강강술래, 아리랑, 택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인류무형유산 합동공연: 뿌리 깊은 삶, 협화(協和)’, ▲ 줄타기, 발탈 등 소멸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긴급보호 무형문화재 지원공연’, ▲ 판소리, 호남살풀이춤 등 전라북도의 지역적 특색을 만날 수 있는 ‘전주시 무형문화재 예능 공연: 일생일대’, ▲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한껏 선보이며 이번 행사 대단원의 막을 내릴 ‘농악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각종 방송과 무대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궁연 공연감독이 기획한 ‘이수자 합동공연: 시간의 단면’은 젊은 이수자의 노래와 춤, 연주에 이어 국립발레단과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협연을 펼쳐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분야에서는 ▲ 장인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로 실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펼쳐 보이는 ‘합동 공개 행사관’, ▲ 전통 팔찌와 손거울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비롯해 처용무, 강강술래 등의 전통예능을 배워볼 수 있는 ‘무형문화재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술 분야 행사로는 전 세계 무형문화재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무형문화재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공존방안을 찾아보는 ‘제1회 세계 무형문화유산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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