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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떠나는 코스모스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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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떠나는 코스모스 꽃놀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9.28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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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 코스모스 꽃밭 / 강릉시 제공

[투어코리아] 걷기 좋은 계절, 한들한들 거리는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해보자. 전국 곳곳에서 코스모스들이 가을 여행객들을 반긴다.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도 형형색색 코스모스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강릉 경포 알록달록 코스모스 꽃밭 한 폭의 수채화

강릉시 오죽헌 입구 맞은편 경포 생태저류지엔 10만㎡(10ha)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에선 알록달록 예쁜 빛깔을 뽐내는 코스모스들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코스모스가 그려낸 수채화를 배경으로 걷고 즐기며 가을 추억을 새겨보자.

오는 10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코스모스 길 따라 힐링할 수 있는 탐방로 걷기, 포토존, 당나귀 타기, 동물 먹이주기, 연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 경포 코스모스 꽃밭으로 소풍온 아이들 / 강릉시 제공

게다가 추석연휴와 강릉커피축제(10월 6일~9일) 기간엔 코스모스가 절정에 달할 전망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오죽헌, 선교장 및 경포 생태습지 등을 함께 둘러보며 가을의 낭만과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자.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삼척미로정원

폐교에서 정원으로 아름답게 탈바꿈한 이색 공간 삼척시 미로공원도 코스모스나들이 코스로 빼놓을 수 없다.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자리한 미로정원에는 각종 수목들과 야생화 그리고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삼척 미로정원 코스모스 / 삼척시 제공

특히 미로정원으로 가는 길목은 가을바람과 코스모스로 향연을 즐길 수 있는데, 3,000여 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로정원에선 두부체험·야생화체험(야생화 및 코스모스 압화 등),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의 카누체험 등 다양한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에도 좋다. 향토 주막식당 및 먹거리 장터에선 꽃구경에 출출해진 배를 채우며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 삼척 미로정원 코스모스 / 삼척시 제공
▲ 삼척 미로정원 코스모스 / 삼척시 제공
▲ 삼척 미로정원 코스모스 /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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