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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딱 어울리는 가족 체험축제 ‘63회 백제문화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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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딱 어울리는 가족 체험축제 ‘63회 백제문화제’ 28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9.2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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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경 공연 웅진판타지아

[투어코리아] 올 추석 황금연휴에 딱 어울리는 가족 체험축제 한마당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축제로 1400년전 백제시대를 체험하는 여행을 떠날 수 있어 흥미롭다.

▲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공주시와 부여군이 공동 개최하는 백제문화제는 이달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장 8일 동안 흥미있는 놀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이야기 거리를 관광객들에게 풀어 놓는다.

공주시는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백제고을 고마촌을 비롯한 백제미마지테마촌, 웅진골 체험마당, 농촌체험마당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공주시 백제문화제장 전경

‘백제고을 고마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고마촌에는 지역의 명장, 명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부터 백제와 교류했던 주변국들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이해할 수 있는 세계교류존, 금속과 토기, 유리 등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이 들어서 주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 백제직조기술 체험

금강 미르섬 일원에는 신규콘텐츠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백제 미마지 테마촌’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1400년 전 한류스타 백제미마지를 찾아서’란 주제로 다섯 가지 이색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천통놀이 체험

백제춤 배우기와 백제나이트파티, 미마지 만들기, 백제악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한류원조 백제의 역사를 알릴 계획이다.

금강신관공원 주행사장에 마련된 웅진골 체험마당과 농촌체험마당에서는 백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부터 풍선체험, 머그컵 만들기, 유화 그리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 전통놀이 체험

부여군은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석탑로와 전통무대에서 백제사비천도행렬을 선보이고 사비정도고유제를 올린다.

29일과 30일은 ‘충청남도 초중고 사물놀이 경연대회', ‘전국 백제토기 경연대회’, ‘제27회 백제 청소년 백일장 사생대회’ 등이 치러진다.

10월 1일은 ‘백제주와 함께하는 굿뜨래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와 ‘백제태학박사 선발대회’, ‘백제에서 부여까지, 군민음악회 왕중왕 선발전’이 열린다.

10월 4일은 백강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전인 해상전투와 백제부흥을 꿈꿨던 민초의 이야기를 그린 국악뮤지컬 ‘백강의 노래’가 2시간 가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폐막 마지막 날인 5일은 가수공연에 이어 불꽃놀이로 8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 전통놀이 체험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제63회 백제문화제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개최된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한류원조 백제의 위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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