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22~24일)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간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서울 종로·용산·동작·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연인원 4천400명, 취타대 16팀, 말 720필이 투입된다.
첫날(23일) 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노들나루공원을 거쳐 시흥행궁까지 총 거리 21.24㎞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연인원 1,100명, 말 140필이 투입됐다.
오늘(24일)은 오전 9시 안양 금천구청을 출발해 의왕 노송지대, 수원종합운동장을 거쳐 오후 5시 수원화성 연무대(총 26.4㎞)에 도착한다. 이 행사에는 연인원 3,000명 말 480필이 동원된다.
수원시내로 진입한 정조대왕 능행차 노송지대 - 만석공원사거리 - 수원종합운동장(남문) - 수원종합운동장(서1문) - 장안문 - 화성행궁 광장으로 거쳐 연무대에 당도한다.
이와 별도 화성에서 열리는 제향을 위해 또 다른 능행차 행렬이 오전 9시 화성행궁을 출발해 화성시 융릉까지 11.6㎞ 구간을 행진한다. 이 행사에는 연인원 300명, 말 100필이 투입된다.
제향행렬은 오전 9시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해 - 교동사거리 - 세류사거리를 지나 대황교동에 도착한다.
한편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추진위원회가 제안한 10개 프로그램과 시민공모로 선정한 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아울러 문화제 기간에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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