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최장 10일간 쉴 수 있는 추석 황금연휴. 장거리 해외여행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긴 하지만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구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공권 부담도 만만치 않다.
항공권 비용 부담 확 낮춰 떠나고 싶다면 추석 연휴 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각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을 피해 특가 항공권을 내놓는 등 할인 이벤트도 풍성하니 눈여겨보자.
진에어, 인기 휴양지 사이판·하와이 특가 판매...사이판 왕복 20만원대
올 겨울 따뜻한 휴양지 찾아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인기 휴양지 사이판과 하와이는 어떨까. 진에어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인천~호놀룰루, 인천~사이판 노선을 특가 판매한다.
각 노선 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49만 9,400원부터, ▲인천~사이판 20만 7,600원부터다. 수하물은 승객 1인당 23kg이내 2개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9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내년 1월 24일~3월 1일, 3월 3~4일 운항하는 항공편도 추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인천~호놀룰루 노선 예매 시 현지 호텔 숙박권, 크루즈 이용권,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하고, 인천~사이판 노선 예매 시 추첨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요 섬 중 하나인 티니안섬 호텔 숙박권 및 경비행기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직항노선을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주 2회(화·금) 운항하고, 복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왕복 총액 90만 3,500원부터이며, 10월 15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팬퍼시픽항공, 연휴 전후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판매...왕복 25만원
팬퍼시픽항공은 추석 황금연휴 전 2주, 후 2주에 보라카이 항공권을 총액 운임 기준 왕복 24만8천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특가 기간에 한해 에어텔 상품도 타 항공사 및 여행사 대비 최저가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이번 특가부터 기존 인천 출발(3박5일), 무안 출발(3박4일, 4박5일)로만 왕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했던 것과 달리 편도 구매가 가능해진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의 무안-보라카이 운항 스케줄이 11월부터 기존 매주 수·토요일에서 목·일요일 출발로 변경된다.
에어서울, 얼리버드 특가 실시...괌 편도 10만원대, 일본 5만원대
에어서울이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와 괌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신규 취항 기념 '얼리버드 특가’를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얼리버드 특가’를 이용하면, 괌 왕복 항공권을 편도 총액 10만5,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괌 노선 외에도 일본 전 노선이 편도 총액 5만8천원부터, 마카오, 홍콩이 편도 총액 6만8천원부터, 코타키나발루, 씨엠립이 편도 총액 10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얼리버트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10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인천~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인천~괌 노선은 저녁 9시 스케줄로 매일 운항한다.
일본항공, 항공권 예약·구매시 모바일 상품권 제공
일본항공(JAL)이 오는 10월 26일까지 ‘Fall in JAL’ 이벤트를 실시하고,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구입시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오는 12월 31일 전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며, 항공권 구입 후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총 10명)을, 이코노미 클래스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총 20명)을 증정한다. 또한 응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7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카라멜 마키아토) 2매(총70매)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