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8:30 (금)
울산시, 외국인 관광 시장 다변화 ‘총력’
상태바
울산시, 외국인 관광 시장 다변화 ‘총력’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9.2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여행사 관계자, 주한일본인네트워크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개최
 

[투어코리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및 사할린 지역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들에 이어 주한일본인네트워크 블로그기자단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관내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 다변화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이 같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21~22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및 사할린 지역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 13명이 울산을 찾는다.

이들은 울산·부산·경북·강원 등 4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의 초청으로 지난 19일 한국에 들어와 4박 5일 일정의 팸투어에 임하고 있다.

이들은 강원도 평창·강릉과 경주에 이어 21~22일 태화강대공원, 고래문화특구, 울산대왕암공원, 울산대교전망대, 외고산옹기마을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향한다.

‘2016 방한 관광객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는 23만 4,000명(전체 대비 1.35%)으로 수치상 미약하지만 우리나라와 가까워 지속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한일본인네트워크 블로그기자단’ 35명은 23일~24일 울산에 들어와 관광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에 울산을 찾는 모니터링 투어단은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 및 직업을 가진 일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11년부터 페이스북 및 아메블로 등 SNS를 통해 일본인 대상 한국관광 정보 제공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모니터링 투어단은 서생포왜성, 고래문화특구 및 대왕암공원을 둘러본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팸투어는 국외 방한시장에 ‘울산관광’ 브랜드를 알리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