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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장어거리·신안 섬 뻘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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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장어거리·신안 섬 뻘낙지거리 ‘남도음식거리’ 추가 선정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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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관광 이끌 음식거리 5->7곳으로 늘어

[투어코리아] 고흥 장어거리와 신안 섬 뻘낙지거리가 올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순천 웃장국밥거리, ▲광양 불고기숯불거리, ▲곡성 참게·은어거리, ▲보성 꼬막거리, ▲완도 전복거리 등 5곳에 이어 올해 2곳이 추가됨에 따라 남도관광을 이끌 음식거리는 5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순천 웃장국밥 / 순천시 제공

지난해 선정된 5곳의 음식거리는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2곳은 2018년까지 개소 당 도비와 군비 10억 원을 투입, 조성될 예정이다.

신안 섬 뻘낙지거리는 압해도 송공항 일원에 조성되며, 2018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역 대표 먹거리인 섬 뻘낙지를 관문광장 조성 등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고흥 장어거리는 녹동 항 주변 소록도, 인공섬 등 관광사업과도 연결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 음식의 맛과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할 대표 음식거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상태에서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음식거리를 조성, 이름에 걸맞게 특화함으로써 관광객 5천만 명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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