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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인천 9景가요!...섬·해변 많아 시원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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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인천 9景가요!...섬·해변 많아 시원 힐링 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8.1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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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봉도 ⓒ인천관광공사

[투어코리아]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수욕장은 여름철 휴가지로 첫손에 꼽히는 곳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푸른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시원한 그늘이 있는 솔밭은 휴양과 힐링 공간으로 최적지다. 인천에는 해수욕장 말고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 팔미도가 있다. 팔미도 등대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주요 요충지였다. 여름철 인천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9景을 찾아보자.

▲ 1景.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1景.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수도권 대표 해수욕장으로 서해안에서 낙조가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울창한 송림과 해변 양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 또한 아름답다. 넓은 잔디밭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지로 적격이다. 석양에 지는 낙조를 바라보며 먹는 조개구이는 멋진 풍경만큼이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2景.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2景.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강화도 본섬에서 유일하게 있는 해수욕장이다. 수백년 묵은 노송과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해수욕을 즐기고, 한낮엔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 3景.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3景.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세계적인 희귀 새의 서식지인 석모도 해변의 갯벌은 감촉이 부드러워 맨발 체험을 하기 좋다. 인근에는 보문사, 노천온천, 산림욕장 등 즐길거리가 가득해 휴양 지로도 제격이다.

▲ 4景.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4景.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

천연기념물 규조토 해변으로 물이 빠지면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만큼 바닥이 단단한 모래사장이 드러난다. 단단한 사곳 해변은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곤 하는데, 이 같은 천연비행장은 전 세계에서 나폴리와 사곳 둘 뿐이란다.

 

▲ 5景. 팔미도 등대 ⓒ인천관광공사

5景. 팔미도 등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유형문화재 제40호)로 100년(1903년 6월1일~2003년 11월30일) 동안 인천을 드나드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팔미도는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민간에 개방되기 전까지 무인도였기에 원시 자연환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둘레길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에는 100년 넘은 해송과 대규모 서어나무, 소사나무 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맑은 날 새로 세워진 등대 건물 옥상에 오르면 송도, 선제도, 대부도, 영흥도, 자월도, 무의도, 영종도 등 서해의 섬들을 볼 수 있다.금붕어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로 들어갈 때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 6景.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6景.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100년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넓은 백사장(길이 3km)은 매년 1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휴식처다. 아름답고 깨끗한 해안을 따라 펼쳐진 웰빙 산책로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뤄 산림욕을 하기에 좋다.

▲ 7景. 자월도 장골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7景. 자월도 장골해수욕장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해변 입구의 소공원이 피서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캠핑 장소로도 제격이다.

▲ 8景.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8景.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조개잡이와 스릴만점 액티비티, 해수욕, 트레킹 등 즐거운 레저가 가능한 곳이다. 해변가에 원두막 형태로 지은 방갈로는 물이 들어오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수상가옥을 연상시킨다. 갯벌은 조금만 파내려가도 동죽조개와 소라, 바지락이 지천이고, 짚라인, 승마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 9景. 대이작도 작은풀안해수욕장 ⓒ인천관광공사

9景. 대이작도 작은풀안해수욕장

백사장이 깨끗하고 조용한 곳으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아 항상 해수욕을 즐길기게 좋고, 간조시에는 고동, 낙지, 박하지(게)등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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