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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관람객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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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관람객 10만 돌파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8.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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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작은영화관 10만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

[투어코리아] 전북 순창군의 작은 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유료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누적 유료 관람객 수가 개관 약 1년 10개월 만인 지난 12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천재의 공간 영화 산책’이 인기를 끄는 점은 상영작을 최신 개봉작 위주로 편성하고 영화관 개관 북콘서트, 3.1절 기념 호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과 지역민 마음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순창군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관람객 10만 돌파와 관련해 지난 12일 축하 이벤트를 마련해 주인공(박연홍.44)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 관람권을,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1만 원권 무료 관람권을 증정했다.

황숙주 군수도 영화관을 찾아 10만 번째 관람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문화융성 시책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관계자는 “앞으로 더 좋은 프로를 상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 오는 10월 순창장류축제기간에는 ‘예술영화 기획전’을 개최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수준 높은 영화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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