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1년 중 가장 핫한 여름휴가 시즌, 한여름 밤 꿈같이 환상적인 빛으로 물든 홍콩의 야경 만나러 떠나보자.

이번 여름 누적 관람객 230만명이 관람한 ‘홍콩 펄스(Pulse) 라이트 쇼’가 한층 화려하게 펼쳐져 홍콩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광장에서 ‘홍콩 펄스 라이트 쇼(Hong Kong Pulse 3D Light Show)’가 오는 9월 2일까지 매일 밤 ▲오후 8시 20분, ▲8시 40분,▲ 9시, ▲9시 10분,▲ 9시 40분 등 회 차마다 8분 간 장관을 연출하며, 여행객들에가 홍콩의 낭만을 한 가득 선사한다.

이번 라이트쇼는 기존의 다른 조명 쇼와는 달리, 드래곤과 수탉, 파인애플 번, 에그와플, 딤섬을 포함한 수많은 화려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의 빛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스크린에서 현실 세계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다채롭고 화려한 영상들은 마치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라이트 쇼 중간 중간에 관람객들은 인터렉티브 설치물을 이용해 ‘홍콩 시계탑(Clock Tower)’에 투사되는 ‘드래곤을 깨우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편, 3D 라이트 쇼는 홍콩의 여름 축제, 겨울 축제, 설 축제 등 메가 이벤트와 축제 테마에 맞춰 다르게 연출된다. 이번 여름 축제 기간에는 메가 세일도 진행돼 빛의 판타지 만끽하며 홍콩에서의 쇼핑 재미도 즐겨보자.

<사진 홍콩관광청 제공>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