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세계일주’의 로망을 이뤄주는 초호화 ‘24일간 세계일주’ 여행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고급 호텔형 여객기 ‘포시즌스 프라이빗 제트’를 탑승, 전 세계 포시즌스 호텔에 투숙하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 ‘프라이빗 제트 투어’로, 여행 비용만 1인당 1억 5,500만 원에 달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가 선보이는 여행 상품으로, ▲월드 오브 어드벤처, ▲타임리스 인카운터, ▲인터내셔널 인트리그 등 세 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 시기는 모두 내년이다.
‘월드 오브 어드벤처’는 미주,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인기 여행지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내년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4일간의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애틀, 교토, 발리, 세이셸, 르완다, 마라케시, 보고타, 갈라파고스, 올랜도 등 총 9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일본 교토의 금각사(金閣寺), 대나무 숲 등 명소 방문 후 건인사(建仁寺)에서 프라이빗 디너를 체험하고, 발리 해변에서 휴식을 만끽, 세이셸에서의 정글 탐험, 르완다 화산 국립공원에서 트레킹, 마라케시 럭셔리 쇼핑 투어, 아틀라스산 하이킹, 갈라파고스 제도 크루즈 여행이 포함된다.
타임리스 인카운터는 미국 하와이주에 위치한 코나에서 출발, 4 대륙 9개 도시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내년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하와이 섬의 코나에서 출발, 보라보라, 시드니, 발리, 치앙마이, 타지마할, 두바이, 프라하, 런던 당 4 대륙, 9개 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코나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거북이 관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백스테이지 방문 및 수상비행기 탑승, 발리의 화이트워터 래프팅, 태국 치앙마이 사원 탐방, 보라보라 수중 탐험, 타지마할 대리석 산책 등 다채로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터내셔널 인트리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유럽의 문화를 탐방하는 있는 상품으로 내년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시애틀 출발 교토, 베트남 호이안, 몰디브, 세렝게티, 마라케쉬, 부다페스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런던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내 9개 도시를 방문한다. 교토의 사찰과 신사, 부다페스트의 건축물 및 다뉴브 강 프라이빗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술 작품 투어, 러시아에서 가장 화려하고 눈부신 건물 ‘예카테리나 궁전’ VIP 견학, 마라케시 자마 엘 프나(Jemaa El Fna) 광장 산책 등 이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몰디브 스노클링, 세렝게티 열기구 체험, 베트남 호이안 자전거 투어 등 자연의 경이로움도 만끽할 수 있다.
여행 일정 등 상세 내용은 ‘포시즌스 프라이빗 제트 전용 홈페이지 또는 해시태그(#FSJet)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시즌스 프라이빗 제트는 200명 가량 탑승 가능한 항공기를 총 52석으로 개조해, 각 좌석이 매우 여유롭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셰프가 탑승해 전 일정 내내 최고급 요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