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수려한 절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물놀이는 무릉도원에 와있는 등 눈이 호강하는 것은 물론 찜통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도 확 날려준다. 이런 곳을 찾는 다면 경북 영덕군 달산면에 있는 옥계계곡은 어떨까.
옥처럼 맑은 계곡물을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특히 옥계계곡에는 맑은 물, 침수정과 계곡일원 기암괴석들과 병풍바위가 즐비해 천혜의 자연 절경을 선사한다. 그 중 옥계계곡 37경의 하나인 ‘천조(天祚)’ 구역 앞 데크에는 660포기의 페츄니아웨이브 꽃이 활짝 피어나 여름 피서객들을 반긴다. 초록물결 속 꽃분홍색 꽃들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페츄니아웨이브 꽃말도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온화해진다”로, 옥계계곡이 힐링 여행지임을 보여준다. 맑은 공기와 빼어난 절경, 여기에 꽃까지 어우러지니 금상첨화. 이곳을 배경으로 여름추억 남기는 인증샷 한 컷 남겨보자.
한편, 옥계계곡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14일~8월 15일 한달간 행락지 운영기간으로 지정돼 있는 가운데, 6일 현재 5만 5천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