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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인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농업박람회’, 농업 한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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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인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농업박람회’, 농업 한류 이끈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8.0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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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아그리텍 등 선진기술 선봬

[투어코리아] 오는 10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전세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 기술을 선보여 농업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아그리텍, 식용곤충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는 대한민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와 비즈니스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도의 친환경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세계 농업인들이 참가한다.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팀 이동은 차장(왼쪽) 정민희 차장이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를 적극 알리고 있는 모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참파삭주의 농업 산림국 직원 3명을 초청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술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추진해 이집트, 콩고,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1개 나라 농업인들에게 각 연수국 현실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의 농업기술 개발 경험과 친환경 재배 기술 등 선진 농업 기술들이 세계로 전해지고 있는 셈”이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업 기술을 전수받은 이집트, 콩고 등 5개국과 국내 연구진 및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국의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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