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부산의 여름을 더욱 핫하게 달궈줄 여름축제 3개가 잇따라 펼쳐져, 부산 여행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부산은 올해 초 뉴욕타임스 선정 ‘2017년에 가봐야 할 곳 52곳’중 한 곳으로,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선정 ‘2016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등 세계인들의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 실제로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6만6천376명으로, 전년(2015년 209만790명)보다 41.9%나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핫한 여행지 부산은 올 여름 국내외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채로운 축제로 여행 매력을 높였다. 국제 광고제부터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페스티벌까지 오감만족 축제따라 부산 여행을 즐겨보자.
창의력과 감성지수 높이러 ‘부산국제광고제’로!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트렌드와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 세계 유명 광고들이 올 8월 부산 해운대에 모인다.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 ‘2017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기 때문. 광고제에선 빅데이터 분석으로 알맞게 전달되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문화와 역사, 일상의 즐거움 등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까지 누릴 수 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의 테마는 ‘Creativity +-x÷Technology’로, 무료 전시회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해 다양한 지식 함양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첨단기술이 미래 커뮤니케이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 스페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일반인들도 관람 가능한 광고 전시장에서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첨단 기술로 풀어낸 국내외 유명 광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광고제는 페이스북, 텐센트 등 세계적 기업들의 기업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광고들을 통해 전 세계 트렌드 및 시대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음악 축제 ‘부산록페스티벌’로 여름을 쿨하게!
유난히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록페스티벌로 떠나보자. 귀로 즐기는 대표적인 콘텐츠, 음악. 그 중에서도 뜨거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록(Rock)’ 축제 ‘2017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13일 부산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과 밴드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올해 축제는 삼락스테이지, 그린스테이지, 라이징스테이지, 쿨링스테이지 등 4개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 무대인 삼락스테이지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 20여 개 팀이 참가하고, 그린 스테이지는 부산음악창작소가 맡아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등 24개 팀이 출연한다. 1차 라인업은 넬, 로맨틱펀치, 피아 등 국내외 정상급 밴드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스틸하트와 로맨틱펀치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풀 파티! ‘부산바다축제’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제22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그 시작을 알린다. 오는 8월 1부터 6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 해수욕장 5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시민참여행사 등이 해수욕장별로 특색 있게 펼쳐져 국내 피서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사장에 마련된 이동식 인공 풀장에서 펼쳐지는 야간 풀 파티와 축하 불꽃 쇼, ‘물의 난장’ 카니발, DJ 컨테스트, 다 함께 즐기는 살사·탱고·줌바, 청소년 밴드경연, 재즈 페스티벌, 현인 가요제 등이 해수욕장별로 마련돼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