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600여명 태운 국제 크루즈선 여수항 입항

오재랑 기자l승인2017.07.30l수정2017.07.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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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일본인 관광객 623여 명을 태운 3만 5천톤급 고급형 국제 크루즈선 오션 드림호가 지난 29일 여수에 입항했다.

일본 관광객을 모집해 한국과 러시아를 경유하는 오션 드림호는 매년 부산으로 입항했으나 기항지 다변화 수요에 맞춰 이번에 처음으로 여수항을 찾았다.

오션 드림호를 타고 여수항에 들어온 일본 관광객들은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만성리 검은 모래해변, 충민사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여행했다. 

여수 관광을 끝낸 일본 관광객들은 오션 드림호를 타고 여수항에서 승선한 한국관광객 594명과 함께 29일 밤 러시아로 떠났다.

최근 사드 문제로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이 어렵게 됨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그동안 일본과 대만지역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이번 오션 드림호에 이어 오는 11월 2일 일본 퍼시픽 비너스 크루즈호가 또다시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최성진 전남도 관광과장은 “오션 드림호가 여수항에 첫 입항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입항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수항의 장점인 엑스포장 시설을 활용해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랑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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