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여름밤 별나라 여행. 별 ☆ 별 우주이야기가 다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29일부터 닷새간 나로우주발사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빅백3(BigBang3)’라는 대표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특징. BigBang1은 ▴나로우주발사현장 견학과 우주과학관 관람체험을 할 수 있고, BigBang2는 ▴러시아에서 제작한 돔영상관(360 Dome.Pro)에서 우주환타지 영상을 관람한다.

BigBang3는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우주를 여행하는 프린지 공연인 ‘별☆별 환타지쇼’를, 한낮에는 배틀킹 탑승로봇과 미니바이크인 고스트라이더, 우주·책과 생활, 썸머 푸드코트, 해변 쉼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긴다.

야간 천체 망원경 체험과 70여 종의 우주과학체험도 관심을 끈다.
한편,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부터 8월 20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휴관일 없는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우주발사전망대 광장에서 관광객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우주항공축제 시작일인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VR체험관을 임시 개장, 무료로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VR체험관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신비로운 우주영상을 상영하고, 3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일몰 시간에 맞춰 저녁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과 붙어 있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