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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달빛 여행’ 낭만 버스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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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달빛 여행’ 낭만 버스로 즐기자!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7.2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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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여수시티투어 버스 8월 5일부터 운행
▲ 여수 돌산대교

[투어코리아] 올 여름, ‘여수 밤바다’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낭만 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이용해보자. 오는 8월 5일부터 낭만 버스가 운행돼 야경이 빛나는 여수 밤바다를 버스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전남 여수의 ‘낭만 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자체 대상 시티투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여수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여수 관광을 둘러볼 수 있게 된 것.

‘낭만 버스’는 2층 시티투어 버스로, ‘이순신광장’을 출·도착지로 해 여수의 야경 명소인 돌산대교, 소호 동동다리, 예울마루 지역 등을 순환하며 약 90분간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여수 2층 시티투어 낭만버스

공연 내용은 여수야경을 무대로 고려시대에 만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가 조선-근대시대에 환생했지만 서로를 찾아 헤매다 현대의 여수 밤바다에서 운명의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다.

여수시가 주관하는 ‘낭만 버스’는 8월 5일부터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 저녁 7시 30분, 각 1회씩 사전 예약제로 유료(성인 기준 2만 원)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의 ‘낭만 버스’는 지난 4월, 대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김광석 음악버스’에 이어 문화예술 공연을 적극적으로 융합한 콘텐츠형 시티투어의 두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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