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키우고 문화재 이해 높이러 ‘여름방학 캠프’ 참여해요!

김채현 기자l승인2017.07.20l수정2017.07.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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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체험 모습/ 국립공주박물관 제공

[투어코리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면 ‘여름방학 캠프’에 보내보자. 예술가와 함께 놀며 창의력 키우고, 문화재 속 하룻밤 보내며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캠프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예술 창의력 키우고 싶다면

예술가와 함께 놀고, 작업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캠프인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가 오는 24일 ▲대전 후인원(7.24~26, 27~29)을 시작으로 ▲울산 아젤란리조트(8.7~9, 9~11), ▲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8.14~16, 16~18) ▲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8.7~9, 9~11) 등 4곳에서 여덟 차례에 걸쳐 각각 2박 3일간 진행된다.

11~13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상상하는 세계를 표현하고, 예술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사진/ 문체부 제공

대전 후인원에서는 ‘딴별에서 살아보기 통!통!통!’이라는 테마의 캠프가 진행돼 아이들이 우주인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살고 싶은 우주도시를 예술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상해본다. 참여 아동들은 대전 시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 관측을 한 후 조명으로 직접 별자리를 표현해보고 우주도시와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울산 아젤란리조트에서는 ‘나와 아무개의 행방불명’이 캠프가 열리고,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해보기, ▲ 손에서 나는 소리로 음악 만들기, ▲ 설치미술 작가와 함께 라텍스를 교육장 곳곳에 설치하며 노는 워크숍, ▲ 청각, 시각 등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와 사물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보는 활동 등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는 ‘도깨비가 슬금슬금’ 캠프가 열려 깨비를 소재로 아동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놀이를 통한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도깨비방망이가 연상되는 오르골과 도깨비형상을 만들어보고,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도깨비불을 표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마구마구 예술실험단’ 캠가 열려 아동들이 융합적, 실험적 창작활동을 예술가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아트(Up-cycling art), 인근 마을의 협조를 얻어 담벼락을 멋지게 꾸며보는 활동 등을 진행한다.

▲ 물총놀이 즐기는 아이들 / 국립공주박물관 제공

문화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룻밤

문화재와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게 하고 싶다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오는 8월 17~18일 1박2일로 진행되는 ‘박물관, 1박 2일 여름방학 캠프’를 참고하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외교의 나라, 백제’라는 주제로 문화재 관찰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캠프 첫째 날에는 백제에 대한 이해, 국제교류관련 문화재를 찾아보고 관찰하기, 진묘수 만들기, 땅 속에 묻힌 교역품을 찾아보는 고고학체험, 불 꺼진 전시실 탐험 등을 하면서 백제를 알아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무령왕릉 출토 문화재 바로 옆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추억도 쌓을 수 있다.

둘째 날은 백제 사신의 모습을 만화로 표현해 발표하고, 박물관 내 여러 시설을 견학하며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명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 박물관 견학 모습 / 국립공주박물관 제공

 


김채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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