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는 11월 3~4일 이틀간 제주도의 제주올레 3·4코스에서 열리는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할 공연자 및 일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 자연의 매력과 어우러져 올레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자들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프로필 등을 8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일반 참가자에 대한 사전 참가 신청 또한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 참가비는 1인 20,000원으로 20인 이상 단체,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은 15,000원이다.
올해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첫째 날인 11월 3일에 제주올레 3코스의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종점인 표선해수욕장까지 정방향으로 A코스와 B코스를 선택하여 걷게 된다. 축제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제주올레 4코스를 역방향으로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표선해수욕장까지 걷는다. 개막식은 11월 3일 오전 9시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열린다.
한편,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로, 매시간 변화하는 제주 자연을 무대로 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도보여행자들도 축제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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