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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즐기는 맨리헨 '봄맞이 알프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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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즐기는 맨리헨 '봄맞이 알프스 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5.0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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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스위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행 기차가 지나는 마을로 유명한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는 맨리헨(Männlichen)이라는 봉우리가 있다.

이 곳의 산정 레스토랑에서는 매년 6월봄맞이 알프스 축제가 펼쳐져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전통과 민속을 중시하는 이 지역 사람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통 민속 복장을 하고 전통 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특히 요들링 듀엣과 알프호른 트리오가 축제의 하이라이트. 축제에서는 유명한 스위스 깃발 던지기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다.

맨리헨은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로 약 30부 정도 올라가는 데, 이 구간은 유럽 최장의 곤돌라로 유명하다. 곤돌라를 타고 올르는 길은 그린델발트의 초록 들판과 유명한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융프라우(Jungfrau)가 눈에 잠긴다.

축제는 6월 26일 일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맨리헨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맨리헨 정보: www.maennlichen.ch
그린델발트 정보: www.grindelwald.ch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사진제공;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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