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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남도소리 테마 ‘국립진도자연휴양림’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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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남도소리 테마 ‘국립진도자연휴양림’ 11일 개장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7.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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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역사 숨 쉬는 휴양림 14일부터 본격 운영
 

[투어코리아]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전남 진도에 거북선과 남도소리를 테마로 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오는 11일 개장한다.

진도군 굴포리에 들어선 진도자연휴양림은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島嶼)형 자연휴양림’으로 꾸며져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휴양림이 들어서는 진도의 역사와 문화적 특징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진도가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진도아리랑’의 근원지라는 특성을 살려, 휴양림의 산림문화유양동(1동 14실)이 거북선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숲속의 집(8동 8실)도 조선시대 수군이 사용했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으로 지어졌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휴양림에서 쉼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휴양림은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휴양림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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