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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여름은 ‘음악’으로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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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여름은 ‘음악’으로 흥겹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07.0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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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펜타슈퍼루키·라이브 딜리버리·라이브클럽파티 등 풍성
 

[투어코리아] 인천의 여름은 ‘음악’의 열정으로 흥겨움이 가득한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8월 13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열려, 7~8월 거의 매 주말마다 인천 곳곳에서 음악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여름을 음악 특유의 열정으로 달군다. 

실력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의 라이브 결선이 오는 8일 펼쳐진다. 170팀이 참가자 중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6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들 중 최종 선정된 3팀의 공연은 다시한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주섬주섬 음악회에서는 김창기 (동물원)밴드와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가 출연하며, 탁PD의 여행수다로 덕적도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와 연계해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으로 인디밴드 바른생활, 싱어송라이터 민열, 브리도 마련돼 한층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리는 ‘덕적도’는 45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덕적군도의 거점이 되는 섬으로, 음악회와 함께 서포리해수욕장과 해송숲, 능동자갈마당, 비조봉 등에서 여름 휴가를 만끽해도 좋다. 또 바닷가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덕적도에 가려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10분 이동하면 되며, 배편은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섬투어를 통해 주섬주섬 패키지(배편, 숙박, 푸드코트 이용권, 조식 등)를 구입할 수 있다.

 

오는 22일은 인천지역의 클럽에서 ‘라이브클럽파티’가 열려, 인천의 클럽문화를 접해볼 수 있다.

이어 29일 인천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와 연계한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열린다.

특히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8월 22~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스틸, 5세컨즈 오브 서머, 써카 웨이브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찰리, 유 미 앳 식스 등 국·내외 22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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