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가 강원도 홍보대사가 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강원도 알리기에 나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7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강원도는 “강원도 춘천 출신인 손흥민 선수가 지난 5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0호골과 21호골을 터뜨리며 역대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세계를 놀라게 하는 등 전세계 스포츠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손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유럽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지역인 만큼, 손 선수를 통해 ‘평창림픽’은 물론 개최지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 홍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손흥민 선수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손 선수는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 전에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