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정기할인 행사인 ‘찜(JJiM)’과 진마켓을 오픈하고,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 이용가능한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올 겨울이나 내년 봄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항공권 알뜰 구매기회인 셈이다.
제주항공 찜 국내선 5일, 국제선 6일 오픈
우선 제주항공은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5일 오후 5시 국제선 예매를 시작으로, 국내선은 6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특가 항공권 이용시기는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며 대상 노선은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이다. ‘찜(JJiM)’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또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조건이다.
노선별 특가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6개의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을 90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부산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노선은 2만8900원 ▲인천발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김포발 오사카, 인천발 중국 칭다오, 자무스, 웨이하이 등 9개 노선은 3만3900원 ▲인천발 홍콩, 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일본 삿뽀로, 베트남 하노이 등 5개 노선은 3만8900원이다. 또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마닐라, 세부, 다낭 등 4개 노선은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부산~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방콕 4만600원 ▲부산~괌 6만13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방콕 5만600원 ▲인천~사이판 5만6900원 ▲인천~괌 노선은 6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찜(JJiM)’ 특가항공권의 효율적인 예매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는 국제선만 서비스하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전에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공항에서 구매할 때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진마켓 11일부터 10일간 운영
진에어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진마켓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24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8개 노선 등 총 국내외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왕복 총액 최저 운임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4만 9900원, ▲인천~케언스 78만 300원, ▲인천~사이판 19만 7800원, ▲인천~마카오 14만 85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200원, ▲인천~도코(나리타) 13만 46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 6100원, ▲부산-제주 1만 4100원, ▲청주-제주 1만 6100원, ▲광주-제주 1만 61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은 1차 오픈(11일), 2차 추가 좌석 오픈(17일)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진마켓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2017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삿포로ž사이판ž케언스 노선 예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호텔, 렌터카, 환전 우대, 공항 라운지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