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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에 관광해설 택시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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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에 관광해설 택시가 달린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0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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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관광택시 출범식

[투어코리아] 경남 하동군에 택시기사들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관광해설을 해주는 관광택시가 3일부터 운행된다.

하동 관광해설 택시는 민선 6기 3주년에 맞춰 3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관광안내를 시작했다.

관광택시는  총 13대가 운행되며, 지난 3월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뒤 하동 관광명소 현황, 관광안내 방법, 친절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여행객들을 만나게 됐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데, 관광택시 콜센터(1588-1468)나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로 예약을 하면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요금 2시간에 4만원이며, 1시간 초과시 2만원씩 추가되며, 주차요금 등은 별도 지불해야 한다.

군은 관고항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스토리텔링,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관광택시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별천지 하동은 구석구석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 여행객에는 불편이 많았다”며 “관광객 맞춤형 택시가 시동을 건만큼 기사 여러분이 하동의 관광홍보 대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2015년 500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600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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