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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방문객 50만 돌파...각종 프로모션·신규 콘텐츠 발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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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방문객 50만 돌파...각종 프로모션·신규 콘텐츠 발굴 효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6.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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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인천 섬 관광객 50만 번째 행운을 안은 오준석(44)씨 부녀와 김인철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우측 첫 번째)

[투어코리아] 올해 인천 섬을 찾은 관광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오준석(44)씨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주중 인천 섬 여행상품으로 딸과 함께 관광을 왔다가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 섬 방문객 50만 명 돌파(인천항만공사 추산)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행운을 안은 오준석씨 부녀에게 하버파크 호텔 숙박권과 뷔페 이용권을 선물했다.

올해 인천섬 여행객 50만 명 돌파는 전년 대비 45일 이상 단축됐다. 이에 힘입어  섬 여행객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이상 늘었다.

시와 공사는 인천 섬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인천 섬 신규 콘텐츠 발굴 노력 등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 (왼쪽부터)김기철 옹진부군수와 50만1번째 관광객 김범용 씨 기념촬영

시와 군, 공사는 올 상반기 인천 섬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주중 인천 섬 관광상품’과 ‘인천 섬 종교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인천 섬 8미9경’을 선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를 열고 ‘백령․대청 지질공원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민준홍 관광마케팅 팀장은 “하반기에 인천섬 관광객 100만 돌파가 확실 시 되는 등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인천 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21일까지 여객선과 숙박을 묶은 '페리텔'(Ferry+Hotel) 자유여행을 최대 70% 할인해주는 인천 섬 여행(패리텔 자유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페리텔 자유여행은 연안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덕적도, 소야도, 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5개 섬을 대상으로 하며, 정가(24만4,000원) 대비 최대 70% 할인된 8만 원으로 주중(월~금요일)여행을 즐길 수 있다.

페리텔 상품은 여행사 섬투어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판매되며 상세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www.seom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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