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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할인받아 여행을 일상처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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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할인받아 여행을 일상처럼 즐겨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6.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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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해외여행 2천만 명 시대,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행경비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다. 보다 더 일상처럼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각 항공사, 여행사들이 제시하는 할인, 이벤트를 챙기는 것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여행 이벤트가 부쩍 늘어나 여행 할인 혜택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니 공략해보자.

제주항공, 인천~가오슝 7만3000원부터 특가 판매

제주항공이 7월4일 대만 남서부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에 주2회(화·금요일)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해 인천~가오슝 노선을 7월3일까지 7만3000원부터 특가에 판매한다. 이 특가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금액이다. 특가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한편, 인천~가오슝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1시25분에 출발해 가오슝에 오후 3시10분에 도착하고, 가오슝에서는 오후 4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저녁 8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현재 대만 국적의 2개 항공사가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운항 중인 점을 감안하면, 낮시간 대 항공편이 추가되는 것이어서 여행자의 선택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진에어, 광주~제주 노선 1만 6200원 특가 판매

진에어가 6월 30일부터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해, 1만 6200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며, 1만 6200원은 편도 총액 운임기준이다. 특가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제주 노선에는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항된다. 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08시 45분께 출발해 제주에 09시 35분께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20시 20분 출발해 제주에 21시 10분께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한편, 진에어는 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확대되는 할인제도는 국내선 전 노선에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40%, 국방부 소속 군장병, 공무원, 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탑승 당일에 증빙 서류(복지카드,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를 소지해야 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홍콩관광청, 홍콩 왕복 항공권 29만800원부터!

홍콩을 현지인처럼 즐기고 싶다면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홍콩관광청이 공동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홍콩 특가 항공권 및 홍콩 무료 현지투어’ 프로모션을 주목해보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캐세이패시픽은 8월 31일까지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29만 800원부터 특가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것으로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항공권의 출발가능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캐세이패시픽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홍콩을 맛보다’, ‘홍콩을 입어보다’, ‘홍콩과 놀아보다’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7월 9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세이패시픽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팔로우)’를 하고, 이벤트 게시물의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주 홍콩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6월 26일~ 7월2일에는 7명, 7월 3~9일에는 6명에게 홍콩일반석 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하며, 전체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홍콩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캐세이패시픽은 항공권 구매 여행객 전원을 대상으로 홍콩 현지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무료 현지투어 상품도 제공한다. 여행객들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여행정보센터인 티라운지(T Lounge)에서 캐세이패시픽의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올드타운 센트럴 도보 투어 ▲로컬 홀릭 도보 투어 ▲ 덕링 크루즈 티켓 1+1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특별가 판매

이스타항공이 사이판 노선 스케줄을 야간으로 변경한 것을 기념해, ‘사이판 마리아나 라운지’ 특별가격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탑승고객이면 누구나 특별가격으로 라운지 예약이 가능하며, 현지 결제 시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성인 기준 $25 아동 $12에 이용이 가능하다. 라운지만 이용할 경우, 성인 $15, 아동 $7.5이다.

 

이 서비스는 공항픽업 혹은 샌딩 서비스와 라운지 이용이 포함돼 있어 사이판 공항 입국 및 호텔 체크아웃 후 차량서비스를 이용해 라운지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스케줄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사이판 노선 스케쥴을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일 한국시간 오후 9시에 출발하여 다음날 현지시간 오전 2시4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ZE582)은 현지시간 오전 3시40분에 출발하여 한국시간 오전 7시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된다. 변경된 스케쥴로 사이판 여행객들은 비행기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고, 사이판 도착 후 낮 시간에 효율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어서울, 오사카·나리타·홍콩·괌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서울이 올 하반기 오사카, 나리타(동경), 홍콩, 괌 등 주요 인기 노선 취항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 14시까지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사카·괌은 9월 12일~10월 31일, 나리타·홍콩은 10월 31일~12월 31일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하반기에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오는 9월 12일 오사카와 괌에, 10월 31일에는 나리타와 홍콩에 신규 취항한다. 오사카 노선은 매일 2회씩 주 14회 운항, 괌과 나리타, 홍콩 노선은 매일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은 “지속적으로 매해 2대씩 비행기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라며 “내년 초에는 필리핀에 취항, 중국 산동지역을 발판으로 중국 노선을 적극 개발하고, 베트남, 대만, 태국 등 한국과 교류가 활발하고 항공수요가 많은 노선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어서울의 3대 특장점(넓은 앞뒤 좌석간격, 개별 모니터, 최신 항공기)이 중거리 및 상용 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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