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직 한국 여행자에게만 제공되는 1억원 상당의 혜택 누리며 타이완 타이베이시 여행을 ‘펀(Fun)’하게 즐겨보자.
대만 타이베이시 관광홍보국이 7월 1~9월 30일 타이베이를 찾는 한국 여행자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 자유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는 오는 8월 19~30일 열리는 ‘2017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타이베이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 혜택 알리며 한국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타이베이시 관광홍보국은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화항공과 함께 ‘2017 펀 타이베이(Fun Taipei)’ 자유여행 특가상품을 선보였다.
이 특가 상품(다이너스티)은 중화항공 인천-타이베이 왕복항공권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제휴 호텔 숙박권으로 구성된 에어텔 상품으로, 가격은 1인당 1박 2일 최저 305,800, 2박 3일 최저 336,800원, 3박 4일 최저 402,000원이다. 최소 2인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제휴호텔은 셔우드호텔(Sherwood Hotel), U 호텔, 베이터우 온천 가이아호텔(Gaia Hotel), 아타미호텔(Atami Hotel) 등이다. 특가여행상품은 고타이완, 롯데관광, 여행박사, 웹투어, 참좋은여행, 케이알티(KRT), 뚜껑이여행사 총 7곳의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특가 여행 상품 구매자 중 4천여명에게는 호텔·면세점·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과 타오위안 공항철도 1일 이용권과 ‘타이베이에서 꼭 해봐야할 10가지’여행정보를 담은 ‘펀 타이베이’ 여행수첩도 제공된다.
특히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타이베이를 여행하면, 이지카드 및 2층 투어버스 4시간 탑승권, 타오위안공항 지하철 1일표(2인 동행시 1인 무료) 등을 무료로 15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1억원 상당이며, 중화항공을 타지 않아도, 펀 타이베이 특가 상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딩 주한타이베이대사는 “올해 1~5월 타이완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45만명을 돌파했다. 8월에 타이베이에서 유니버시아드대호가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 빨리 대만행 여행 티켓을 구매하지 않으면 매진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라며 한국여행객들에게 타이베이로 여행 올 것을 적극 독려했다.
간여안(簡余晏) 타이베이시 관광홍보국 국장은 “지난해 대만을 찾은 한국여행객은 88만명으로 5년 전인 2012년(26만명)보다 두배이상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타이베이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길 바라며 중화항공과 자유여행 특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가 상품을 통해 타이베이의 미식, 체험 등 다채로운 매력의 타이완을 즐기길 바란다”며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꼭 타이베이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여행수첩에 담긴 ‘타이베이에서 꼭 해봐야할 10가지’여행정보도 소개됐다. 꼭 해봐야할 10가지는 ▲버스, 지하철, 2층 투어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타이베이 이지고’ 도전하기 ▲빈장시장, 난명 시장, 동먼시장 등 재래시장 구경하며 열대과일 맛보거 타이완 서민의 삶 엿보기 ▲BBC 선정 세계 5대 도시 ‘타이베이’의 골목에서 특색있는 커피 향 찾기 ▲‘한 곳에서 타이베이의 맛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마트 쇼핑 즐기기 ▲화산, 송산 등 예술문화단지 돌아보기 ▲영화 ‘나의 소년시대’ 등 영화와 드라마 감동 재현하기 ▲타이완 볶음 요리와 맥주 맛보기 ▲월하노인에게 인연을 빌어보기 ▲낭만적인 꽃의 바다 감상하기 ▲타이베이 등불축제 등 다채로운 타이베이 축제 이벤트 즐기기 등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간여안(簡余晏) 타이베이시 관광홍보국 국장을 비롯해 유희림(劉喜臨) 대만관광국 부국장, 석정(石定, 스딩)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오효수(吳孝遂) 중화항공 한국지사 지사장, 지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화봉송 최종 주자였던 양학선 선수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