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정책현장 소통의 하나로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등 독립·예술영화인 등 50여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전문 배급사, 관련 협·단체 등이 참여했다.

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독립·예술영화는 영화 문화와 산업의 근간이자 국민의 영상 문화 향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향후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를 강조하고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도 장관은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박석영 감독의 플라워 3부작 중 피날레인 ‘재꽃’ 시사회를 함깨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