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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즐거움을 더하다...팔색조 매력 지닌 해양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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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즐거움을 더하다...팔색조 매력 지닌 해양관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6.2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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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2017 우수 해양관광상품’8개 선정... 7월부터 판매 시작
▲ 자동차는 다닐 수 없고 오직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가우도 출렁다리/ 사진= 강진군

[투어코리아] 올 여름에는 휴식에 즐거움이 있는곳. 해양관광을 떠나자.

해양수산부가 국민들에게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서 8개의 여행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8개 여행상품은 ▲홍익여행사의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 ▲대원여행사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 ▲ ㈜여행공방의 '강진 가우도 워킹투어' ▲㈜아름여행사의 '남해 다랭이길 워킹투어' ▲㈜모든학교1의 '부안 위도섬 힐링투어' ▲㈜모든학교2의 '서해바다 힐링투어' ▲섬 투어 주식회사의 '대연평도 평화여행' ▲㈜브라이트 '스푼길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 바다걷기여행'이다.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울릉도, 바다만끽 레저투어’는 섬 관광에 해양레저를 접목한 상품으로, 여행자들은 묵호․울릉 항로를 따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에서 2박3일 간 섬 관광 및 체험 활동에 들어간다.

청정 동해에서 카누,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고, 원할 경우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인근 독도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슬로시티 청산도 바다여행’은 해남 송호마을 전복양식장과 슬로시티로 유명한 청산도를 둘러본다. 특히 해남 송호마을에서는 양식장을 직접 전복을 채취하고 맛좋은 전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부안 위도섬 힐링투어’와 ‘서해바다 힐링투어’ 는 갯벌과 염전을 방문해 조개 캐기, 소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강진 가우도 워킹투어’는 차를 타고는 건널 수 없고 걸어서만 건널 수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 가우도로 여행을 떠난다.

남해 다랑이길 워킹투어’는 통영 사량도와 남해 다랭이마을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걷고 은점어촌마을을 방문해 바다 체험을 즐긴다.

‘길에서 만나는 좋은 인연, 바다걷기 여행’은 걷기여행 작가와 함께 바닷길을 걸으며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대연평도 평화여행’은 안보교육관과 군사터널 견학에 나설 수 있다.

본 상품들은 바다여행 누리집(http://www.seantour.kr)과 각 여행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하며, 각 여행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부는 ‘우수 해양관광상품’의 첫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에 당 상품들에 대한 홍보글을 올린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해양관광 비수기인 가을여행주간(예정 : 10월 21일 ~ 11월 5일)에는 성수기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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